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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허브 소개

왜 만들었나

북마크 폴더가 감당이 안 됐습니다. 폰트 사이트 하나 찾으려고 들어가 보면 몇 년 전에 저장해 둔 링크는 이미 없어진 도메인이고, 괜찮은 레퍼런스를 봐도 어디에 넣어뒀는지 기억이 안 나고.

그래서 한 페이지에 다 모았습니다. 검색창에 단어 하나 치면 나오게. 지금 397개가 들어 있고, 분야는 13개로 나눠 뒀습니다.

누가 만드나

8년 차 디자이너 한 명이 운영합니다. 일하면서 레퍼런스를 북마크에 모으던 습관이 이 사이트가 됐습니다. 어떤 사이트를 넣고 뺄지, 설명을 어떻게 쓸지는 직접 정합니다.

사이트를 만들고 고치는 일, 읽을거리의 자료 조사와 초안에는 클로드 코드 같은 AI 도구를 함께 씁니다. 숫자와 사실은 공식 발표나 원문을 열어 확인하고, 글마다 출처를 적습니다. 틀린 곳이 있으면 고친 날과 함께 바로잡습니다.

링크만 있는 건 아닙니다

쓰다 보니 아쉬운 게 생겨서 몇 가지를 더 붙였습니다.

  • 스타일 사전은 클라이언트가 "바우하우스 느낌으로 가죠" 할 때 바로 열어볼 용도입니다. 34가지 양식을 연대순으로 놓고, 시대와 특징, 대표 인물, 대표 이미지를 같이 넣었습니다.
  • 용어 사전은 인쇄소에서 도련이 어떻고 오시가 어떻고 하는 말을 들었을 때를 위한 것입니다. 타이포그래피부터 UI 설계, 개발 협업 용어까지 155개.
  • 2026 트렌드는 매년 리포트 찾아 헤매기가 번거로워서 정리해 둡니다. 20가지.

고르는 기준

처음부터 정해 놓은 건 아니고, 넣었다 뺐다 하면서 자연스럽게 생긴 기준입니다.

  • 유명한 곳보다 실제로 자주 여는 곳
  • 분야마다 국내 사이트를 같이 넣습니다. 해외 것만 모아두면 반쪽짜리가 되더군요
  • 설명은 직접 씁니다. 사이트 소개 문구를 그대로 옮기면 전부 비슷해 보입니다
  • 무료인지 유료인지 태그로 먼저 표시. 들어갔다가 결제창 보면 맥이 빠지니까요
  • 주소는 넣기 전에 한 번씩 열어 보고, 서비스가 없어지면 지웁니다

언제 무엇을 넣고 뺐는지는 업데이트 기록에 날짜별로 남겨 둡니다.

제안

빠진 사이트를 알려주시면 확인하고 넣겠습니다. 링크가 죽었거나 설명이 틀린 것도 알려주세요. nisov0924@gmail.com